[새부천신문] 21회 부천 시장기 축구대회가 3주간의 열띤 경기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월 25일부터 열린 축구대회는 10월 9일 각 부별 결승전을 끝으로 이날 오후 5시 부천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축구협회가 주관했다.
이번대회는 부천시 축구협회의 규제 완화와 대회규정을 조정하여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 직장부, 5개부로 나누어 총 57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많은 규제로 참가가 힘들었던 신도시 축구협회 소속의 7개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고 여성부와 직장부까지 참가하는 등 부천의 모든 축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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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명의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청년부에서는 원미축구회, 중년부에서는 원미축구회, 장년부에서는 계남축구회, 준우승팀은 청년부 신중앙축구회, 중년부 신중앙축구회, 장년부 부일축구회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성부 우승은 소사여성축구회가 준우승은 모나리자 축구회가 차지했다. 3위는 새로나여성축구회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소사여성축구회 조옥제씨가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모나리자 축구회 김영숙 선수가, 감독상은 소사여성축구회 성현아 감독이 받았다.
직장부 우승은 귀성FC, 준우승은 시청B축구회가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귀성FC의 문대한 선수가, 우수선수상은 부천시청B축구회의 김종필 선수가, 감독상은 귀성FC의 이동로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 선수상은 청년부 원미축구회 신동훈 선수, 중년부 원미축구회 이재수 선수,장년부 계남축구회 양대정 선수,감독상은 청년부 원미축구회 최제욱 감독 , 중년부 원미축구회 안정구 감독,장년부 계남축구회 박영수 감독,우수선수상,청년부 신중앙축구회 최석현 선수,중년부 남태욱 선수,장년부 부일축구회 김계영 선수가 상을 받았다.
김영태 부천시축구협회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축구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 팀 회장 및 감독, 선수들 모두가 축구에 대한 열정, 이해와 배려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많은 규제를 완화하여 모든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어 " 이번 대회로 인해 부천시 축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자리를마련해준 김만수 시장과 대회 준비부터 끝까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 박인환 과장을 비롯한 체육 진흥과 관계자 여러분들과 대회기간동안 매주 대회장에 나와 관심과 격려를 해준 이선구 국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여러 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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