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부천신문]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0월 10일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이웃사랑지역아동센터와 다음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40명이 참여하는 이번 축구교실은 축구를 통한 정서적·육체적 성장발달을 돕고, 축구 기술을 습득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대상 지역아동센터 인근 지역의 운동장(소사초등학교) 및 풋살구장(해그늘풋살장)을 활용하여 수업 참여를 위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여자축구선수 출신인 박현진 강사가 전담 강사로 투입되어 그 수업의 질을 높인다.

지난 6월부터 지역아동센터 회장들과 면담을 통해 축구교실 참가 희망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부천FC1995 선수단 역시 보조 강사로 참여하며 최전방에서 부천FC1995 구단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 정해춘 이사장은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며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