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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영화인 김혜준씨 유력

최종면접 통해 2명 후보 압축…김만수 시장 최종 결정만 남아
희망제작소,영화진흥위,시장직인수위 활동한 김씨 유력 검토

 외부공모를 통해 영입키로 한 부천문화재단 상임이사 후보로 2명이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명의 후보 중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 기획․재정․문화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 사무국장인 김혜준씨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상임이사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부천문화재단 사무국은 제4대 부천문화재단 상임이사를 공개채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3일 공개채용 공고를 냈다. 10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27명의 후보가 접수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명을 선발했고 지난 13일 최종 면접을 통해 2명으로 압축했다.

 

이들 2명의 후보는 40대로 정치적 색깔이 없는 문화예술 관련 전문인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최종 면접과정에서 김씨가 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김씨의 상임이사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씨는 90년대 스크린 쿼터감시단과 한국영화연구소 등을 거쳐 영화진흥위원회에서 10여년동안 몸담아오면서 ‘한국영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영진위의 사무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만수 시장은 조만간 부천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최종 결정, 19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승인절차를 밟게 된다. 9월에 열리는 부천시의회에서 동의를 받아 임명된다.


한편 변채옥 부천시의회 기획재정위원장, 한상능 복지문화국장, 김정환 부천예총회장, 박형재 부천문화원장, 정갑영 교수 등 5명이 면접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0-08-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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