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교육장 권선우)은  8월 18일 관내 초·중학교 2010년 8월말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40여 년 간의 교직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교원에 대하여 그 동안의 노고와 한평생을 2세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에 퇴직하는 교원은 상동초 송수호 교장을 비롯하여 초등학교 교장 6명, 중학교 교장 1명, 초등학교 교사 4명, 중학교 원로교사 1명으로 총 14명의 교원이 퇴임을 한다.

권선우 교육장은 "교육의 큰 스승으로서 부천교육가족의 이름으로 깊은 존경과 축하를 드리며, 그 동안 남기신 교육의 성과와 교육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정신은 우리 교육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후배 교원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귀감이 되실 것이다"고 말했다.

퇴직교원을 대표한 상동초 송수호 교장은 "비록 퇴직을 하게 되지만 앞으로도 부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원의 권위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