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부천지청장에 백종수 서울고검 검사가 발령됐다.

차장검사는 김주선 춘천지검 강릉지청장이 임명됐다.

이경재 부천지청장은 서울고검 검사로,조주태 차장검사는 순천지청장으로 이동했다.

전보인사는 31일자이다.

백종수 신임 부천지청장(사진)은 60년 경기 양주 출신으로 인천 부평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27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7기이다. 육군 법무관을 거쳐 1991년 전주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북부지청, 대검 검찰연구관,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 남원지청장, 법무연수원 기획부 교수, 서울지검 북부지청 부부장검사,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검사, 법무연수원 기획과장, 대검 검찰2과장, 광주지검 형사2부장검사, 대구서부지청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지냈다. 지난해 1월부터 서울고검 검사로 재직했다.경희대 행정대학원 사법행정학과를 수료했다.

김주선 부천지청 차장검사(사진)는 61년 강원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단국대 법학과 및 동대학원(상법석사)를 졸업했다.29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9기이다.육군법무관을 거쳐 1993년 서울남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제주· 서울· 수원지검 검사, 광주지검 부부장검사, 광주고검 검사, 서울지검 남부지청 부부장 검사,광주지검 강력부장검사,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대전지검 형사3부장검사,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검사,대검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을 역임하고 지난 1월부터 춘천지검 강릉지청장으로 근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