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좀비, 호러를 주제로 혼이 빠질 정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청소년축제를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한다.

부천지역 5개 청소년 수련시설(부천시청소년수련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및 청소년 유관기관의 연합축제인 ‘무지개’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부천 청소년 대표축제다.

올해는 ‘혼스틸러’라는 주제로 좀비게임, 청소년 혼스틸러 클럽, 할로윈 체험부스, 무대공연 등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축제가 진행된다.

청소년축제기획단 ‘ZOOTY(단장 임한결, 계남중 3학년)’는 중·고등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부터 축제 기획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이번 축제를 기획하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청소년축제의 틀을 벗어나고자 노력하여 색다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기획하였다.

지난 8월 부천마루광장에서 ‘신스틸러’라는 주제로 청소년클럽, 무대공연, 체험부스 등의 내용으로 축제를 개최하여 2,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연합축제는 ‘혼스틸러’라는 주제로 11개 체험부스(블러드 에이드, 할로윈 퀴즈, 타투, 좀비분장 등), 25개 팀의 무대공연, 업그레이드 된 좀비게임(좀비를 피해 생명을 지키는 좀비런) 3회, 청소년 혼스틸러 클럽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수련관(032-325-4300)으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