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확대글자출소
  • 인쇄
  • 기사목록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모바일전용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네이버블로그

부천시의회 교섭단체 사실상 '무용지물'

한나라당 교섭단체 등록 취소… 당분간 의장단 중심 의회운영 될 듯

부천시의회의 교섭단체가 출범 6개월여만에 무용지물로 전락할 처지에 놓여있다.

 

부천시의회는 제6대 부천시의회 출범 이후 곧바로 교섭단체를 출범시키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대표의원을 선출, 정당간 의견조율이나 안건처리를 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한선재 의원이 한나라당은 박노설 의원이 각각 당 대표를 맡았다.

 

그러나 지난 19일 한나라당이 당 소속 12명 의원들의 서명을 받은 교섭단체 등록취소 서류를 제출하면서 한나라당 교섭단체 등록이 취소됐다. 이에따라 부천시의회내에는 민주당과 지난해 11월 19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진보개혁연대 등 2개의 교섭단체만 등록, 사실상 교섭단체가 무용지물로 전락한 상태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9월 제164회 정례회가 파행되면서 한나라당 대표를 맡고 있는 박노설 의원이 대표직 사퇴를 공식 표명한 후 교섭단체로써의 제기능을 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제166회 정례회 예결특위 구성과 관련, 한나라당 일부 초선의원들의 반발에도 불구 어떤 역할도 하지못하고 교섭단체가 무용지물로 방치되어 왔다.

 

한나라당의 교섭단체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으면서 지난 166회 정례회에 대표연설도 하지 못했다. 당시 민주당과 진보개혁연대만 대표연설을 했다.

 

특히 지난 20일 제167회 임시회에서는 5분발언을 놓고 해프닝이 벌어졌다. 5분발언은 의회 회의규칙상 교섭단체 대표의 결재를 거져 의장에게 신청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당 대표가 사퇴를 표명한 후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않아 당 대표 결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5분발언을 신청했다가 제동이 걸린 것.

 

결국 한나라당이 전체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교섭단체등록을 취소하면서 부천시의회의 교섭단체는 사실상 무용지물로 전락한 상태에서 폐기될 처지에 놓여있다.

 

 

당분간 민주당과 진보개혁연대는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한나라당은 부의장을 중심으로 각종 안건과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인 의회운영은 의장단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기천 부의장은 "교섭단체는 후반기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며 모든 안건에 대해 솔직히 당을 떠나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합의 도출해야한다"며 "대립과 갈등이 아닌 원만하게 의회가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1-01-24 22:56

ⓒ 새부천신문 (http://www.saebuche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글자확대글자출소
  • 인쇄
  • 기사목록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네이버블로그
14547) 경기 부천시 원미구 석천로170번길 19 부광프라자 502호 ㅣ 대표 : 최경옥 ㅣ 총괄국장 : 김양란
사업자등록번호 : 767-49-00155 ㅣ Tel : 032-324-4435 ㅣ Fax : 032-324-4434 ㅣ E-Mail : sk816@naver.com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아00222 등록일자 : 2009.08.11발행인 겸 편집인 : 최경옥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경옥
새부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새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