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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 간 전철’ 또 늦춰질 뻔…차명진 의원이 지켰다

실시설계 지연에 국토부 철도정책관 불러 ‘3월 착공’ 확답 받아

실시설계가 한 달 가량 늦춰지면서 또 한 번의 착공 연기가 우려됐던 '소사~원시 간 전철' 사업이 한나라당 차명진 국회의원(부천 소사)의 노력으로 제 일정을 찾게 됐다.

 

차명진 의원은 지난 14일 오전 국토해양부 이승호 철도정책관과 유충현 간선철도 주무관, (주)e레일 이성권 사장과 사업추진단장인 대우건설 이재민 상무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으로 불러 '소사~원시 간 전철'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3월 착공에 대한 확답을 재차 받아냈다고 15일 밝혔다.

 

'소사~원시 간 전철' 사업은 2010년 12월 21일 실시협약이 체결되면서, 2011년 1월 실시설계 완료, 3월 착공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감리를 통한 보완 과정에서 실시설계가 1월에서 2월로 한 달 늦춰졌다. 수시로 사업을 챙겨오던 차 의원은 이 사실을 보고받고, 2월초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강력히 항의했으며, 14일 사업 실무책임자들을 불러 '착공 지연 불가'의 뜻을 전달하게 됐다.

 

국토부 이승호 철도정책관은 "지난 2월 10일 실시설계가 완료된 만큼 빠른 시일 내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사업실시계획 승인 요청을 할 것"이라며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행정소요 기간은 90일로 정해져있지만, 국토부와 (주)e레일이 직접 뛰어 이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3월 내에 반드시 착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차명진 의원은 "소사~원시 간 전철 사업은 소사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0년 연말 착공'이라는 당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만큼 더 이상의 사업 지연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국토부 등 사업주체들의 '3월 착공' 약속 이행 여부를 소사구민들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 차명진 의원(오른쪽)이 지난 2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으로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과 간선철도 주무관, (주)e레일 사장과 사업추진단장인 대우건설 임원 등을 불러 사업추진 현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1-02-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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