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체육회(회장 장덕천)는 18일 오전 11시 부천종합운동장 나눔의 방에서 2019년 정기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회 회장인 장덕천 시장을 비롯해 정윤종 수석부회장, 김용범 문화국장, 양태규 사무국장, 석인홍 시니어체육회부장 등과 가맹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룡 경영지원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체육회 주요 업무보고와 부천시 종목단체 규정 개정안과 입회 및 탈퇴에 관한 규정 개정안, 관리단체 운영 규정 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개정안, 부천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및 근무 규정 제정안 등 부천시체육회 제규정을 개정했다.

 

또 2018년도 사업결과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정·준 종목단체의 강등결과를 총회에 상정해 처리했다.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57개 종목단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32개 단체를 정단체로 확정했다.

 

정단체는 검도, 골프, 궁도, 농구, 롤러스포츠, 바둑,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복실, 볼링, 산악, 스쿼시, 스키, 야구소프트볼, 양궁, 역도, 우슈, 육상, 족구, 줄넘기, 철인3종, 체조, 축구, 치러리딩, 캠핑, 탁구, 테니스, 풋살, 피구, 합기도이다.

 

준단체는 13개로 공수도, 럭비, 레슬링, 발야구, 수영, 승마, 요가, 용무도, 유도, 유청소년, 인도어사이클체조, 정구, 줄다리기이다. 인정단체는 걷기, 낚시, 댄스스포츠, 모터사이클, 사격, 자전거, 태권도, 택견, 통합씨름, 특공무술, 핸드볼이며 관리단체는 주짓수이다.

 

장덕천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체육회가 다른 해 보다 뭔가 좀 더 활기차게 움직이는 한 해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부천시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생각이며 각종 체육 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시 예산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종 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부천시체육회는 앞으로 지역의 주민 화합과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다”면서 “2019년 부천시체육회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장덕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