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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학재단 62억 재산 예치 '안정성 논란'

성곡동새마을금고 예치 결정 공정성 의혹도…제1금융권 예치 필요성 제기

부천시 장학재단의 수십억원의 재산이 제2금융권인 새마을금고에 예치된 것에 대한 안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이 장학재단 이사인 것으로 드러나 공정성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8일 부천시의회 나득수 의원과 부천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부천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1월 부천시가 자본 대부분을 출자하여 설립했다. 현재 자본은 62억여원으로 외부 개인이나 법인이 출자한 금액은 6천여만원에 불과하다.

 

재단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19일자로 예치기간이 만료되는 48억4천여만원과 지난 3일자로 예치기간이 만료되어 재 예치한 12억7천여만원의 자본을 부천관내 성곡새마을금고에 재예치하기로 의결했다.

 

자본의 금융기관 예치는 1년 단위로 결정하고 있다. 장학재단이 설립된 이래 계속해서 성곡동새마을금고에 예치되어왔다. 이율은 지난해 연 5.2%였으나 올해 재예치를 결정하면서 4.8%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성곡 새마을금고가 4.8%의 이율을, 농협 3.8%, 하나은행 및 씨티은행이 4.3%의 이율을 제시했다.

 

부천시의회 나득수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를 통해 "만약에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혈세로 조성한 소중한 재산을 일시에 손실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면서 "단순히 이자율과 부대조건만을 따져 제 2금융기관에 예치하는 것은 불안하기 이를데 없어 반드시 제1 금융권으로 이전 예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나 의원은 "관내 성곡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재단의 이사로 재직중인 상태에서 재단 재산을 성곡동 새마을금고에 예치하는 것은 누가보더라도 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며 공정성 의혹을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이사회 당시 일부 이사들이 안정성 담보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2 금융권 부실원인이 대부분 기업대출에 있는데 새마을금고가 기업대출을 금지하고 있어 안정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1-03-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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