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22일 부천관내 초등학교 생활인권담당 부장교사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학생인권조례의 조기 안착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최응재 교육장은 이날 "학생인권 조례의 정착이 학교문화 혁신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며, 초등학교의 특성에 맞는 학생인권조례의 성공적 안착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특히 2011년 부천교육 역점과제로 '안전교육을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 구현'과 '인성교육을 통한 인권교육'을 설정, 담임교사 중심의 생활인권교육 강화를 통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로 했다.

또 부천시청, 경찰서와 협력한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강화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교안심알리미 설치 운영, 학교안전 시스템 구축 등 학생인권과 안전에 대한 각종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8일 중·고등학교 생활인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율과 책임,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을 위한 2차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