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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피해농가에 사회봉사자 1천명 지원

부천보호관찰소, 김포축산농협과 축산농가 재건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는 22일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소재 김포축산농협 파머스마켓 2층 회의실에서 김포축산 농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 재건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회봉사대상자 1천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포지역은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구제역 쓰나미로 149농가가 피해(전체 축산농가의 83%)를 입어 축산업 기반 자체가 붕괴되고, 농축가는 엄청난 경제적, 정신적 피해로 재기의욕을 상실한 상태엮다.

 

부천보호관찰소는 연초부터 김포지역 구제역 피해농가 지원을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김포축산농협 관계자와 수차례 만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해 온 이후 협약식을 갖고 전국 최초로 구제역 피해농가 재건에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형섭 소장은 "살처분 농가 중에서 가장 어려운 100두 미만 농가를 우선 지원하여 무너진 축산기반을 일으켜 세우는데 일조하고, 무엇보다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불러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이형섭 소장과 김포축산농협 임한호 조합장, 범죄예방위원 김포지구 민문기 대표 등은 방역복으로 갈아 입고, 사회봉사대상자들과 함께 직접 구제역 피해 농가에서 분뇨처리, 분진제거, 축사주변 소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부천보호관찰소는 지난해 1천918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일손돕기에 투입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올해도 축산농가 지원 외에 계속하여 농번기 일손돕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1-03-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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