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변채옥)는 지난 5일 시의회 개원 20주년을 맞아 '청정 시민의 강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관수 의장을 비롯, 한기천부의장, 변채옥위원장,강동구,나득수, 당현증,안효식,원정은,김인숙 의원등이 참여해 하천바닥 청소와 녹조(이끼)를제거 했다.

김관수 부천시의장은 "평소 의원분들과 봉사활동을 하고자하나 바쁜 의정활동으로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 계셨으나 시의회 개원 20주년이라는 성년을 맞아 깨끗한 거리, 깨끗한 공원, 깨끗한 하천, 깨끗한 환경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강'이 걷고 싶고, 찾고 싶은 주민의 쉼터로 건강하고 행복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환경보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변채옥 기획재정위원장은 "인공하천인 부천 '시민의 강'은 자연적으로 발생된 일반 하천과는 달리 도시의 급격한 개발과 팽창으로 도심지 전체가 삭막한 콘크리트 도시로 변하는 것을 막고, 부족해진 친수공간을 확보코자 정부 최초로 시행한 생활하수 재이용 도시형 생태하천"이라며 " 더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숙한 주인의식으로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부천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