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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선 전 의원 '옥중서예 556일전' 연다

4.27~5.3일까지 경인미술관서… 수감생활중 주옥같은 서예작품 전시

國破山河在 城春草木深 국파산하재 성춘초목심(나라는 망했으나 산과 강은 그대로 있고, 성터는 봄이 되니 초목만 무성하네)

感時花淺淚 恨別鳥驚心 감시화천루 한별조경심(시대를 슬퍼하여 꽃도 눈물 흘리고, 한 맺힌 이별에 나는 새도 놀라는구나)

烽火連三月 家書抵萬金 봉화연삼월 가서저만금(봉화는 석 달이나 계속 오르고, 집에서 온 편지 너무나 소중하여라)

白頭搔更短 渾欲不勝簪 백두소갱단 혼욕불승잠(흰 머리를 긁으니 자꾸 짧아져, 이제는 아무리 애써도 비녀도 못 꼽겠네)

 

배기선 전 국회의원의 '옥중서예 556일전'

 

중국최고의 시인 두보의 詩 등 주옥같은 성경구절이 서예작품으로 전시된다.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6전시실에서 열린다.

 

배기선 전 의원은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되어 3년6개월의 형을 선고받아 23개월여를 복역하고 지난해 성탄절에 가석방됐다.

 

故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 출신인 배 전 의원은 수감생활 중 서예에 전념, 전국교정서예대회에서 특선을 차지하는 등 서예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중서예 556일전’의 556은 서예를 공부를 날짜다.

 

배 전 의원은 수감생활 중 난곡 조영랑(원광대학교 서예치료전공보건학 박사) 선생을 만나 시우(時雨)라는 호를 받았다.

 

'옥중서예 556' 개막전은 4월27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6전시실에서 열린다.

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1-04-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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