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천시역도연맹(회장 차동길) 회장기 역도대회가 7월 13일 부천종합운동장 내 역도장에서 개최됐다.
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역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차동길 부천시역도연맹 회장을비롯하여 김동희 의장, 설훈·김상희 국회의원, 최갑철·황진희·김명원 도의원, 부천시의회 김병전 재정문화위원장, 박정산 운영위원장, 최성운·이동현·박홍식·송혜숙 시의원, 부천시체육회 정윤종 수석부회장과 양태규 사무국장, 홍석인 전 부천시새마을협의회 회장, 김정식 보은종합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동길 회장은 “4회째를 맞은 회장기대회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좋은 기록을 통해 선수들의 역량이 배가 되는 계기를 만들고 경기 중 부상을 조심하고 열정을 다해 한계에 도전하는 멋진 경기를 펼쳐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역도야말로 힘의 안배를 잘해야 하는 운동이다. 부상 없이 경기에 임해주기 바란다. 모든 분들 역도와 함께 건강을 지키시고 부천시 역도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역도를 들어보니 꼼짝을 않는다. 역도는 간단한 운동은 아닌 것 같다. 출전 선수들 모두 좋은 실력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희 국회의원은 “4회 대회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개회식에 빠진 적이 없다. 그만큼 회장기 대회에 애정을 갖고 있다. 오늘 부천의 역도인들이 마음껏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달라. 역도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역도연맹은 개회식에서 자전거, 냄비세트, 축구공 등을 경품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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