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몰드밸리 제5대 회장에 배인선 선프라텍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부천몰드밸리협의회는 24일 고려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과 원혜영·설훈·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 조천용 부천상의 회자, 최갑철 도의원, 구점자 시의원, 류택희 부천세무서장, 김문환 부천공고 교장,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 원장 등 많은 기업인과 은행 관계자, 기업 관련 단체장, 부천몰드밸리 역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 유일의 산업단지인 오정일반산업단지는 부천시 오정동 일원 29만884㎡(8만 8천 평) 부지에 지난 2009년에 준공됐다. 2016년 말에는 일부 미분양 토지에 12개사의 금형 전문기업을 유치하여 비로소 명실상부한 금형집적화 산업단지로 모습을 갖춘 바 있다.
또한 한국금형센터와 생산기술연구원 금형센터가 위치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금형기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부천몰드밸리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소년소녀가장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사회적 공헌활동도 적극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정상열 4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몰드밸리는 부천의 기업의 핵심 심장으로 최첨단 장비를 생산, 연구가 가능한 다진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부천시 기업이 발전하려면 대장동 친환경 산업단지를 빨리 착공 완공하여 대기업 유치를 중소기업의 일거리 창출과 기술개발에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인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요즘 경제가 많이 위축되어 기업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그러나 언제나 그래왔듯이 잘 이겨낼 것이며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오정산업단지몰드밸리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해 나가 국내 최고의 금형메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부천몰드밸리는 대한민국 금형산업의 메카가 되고 있다”면서 “부천시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스마트시티 문화창의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대장동 첨단산업단지,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 종합운동장 일원 지식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노후되고 산재되어 있는 산업공간을 재편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며 계획대로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몰드밸리를 알리는데 공이 많은 회원 업체와 기업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배인선 신임회장은 중고교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