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소사복숭아축제(추진위원장 최근욱)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부천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소사복숭아축제위원회(위원장 최근욱)가 주관하고 송내1동 자생단체와 부천시가 후원한 소사복숭아축제는 부천시 과일인 복숭아를 주제로 옛 소사에 대한 시민들의 향수와 추억을 되살리고자 해마다 개최되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 중 하나이다.
이날 소사복숭아축제 최근욱 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동희 시의장, 김상희 국회의원, 정의당 신현자 소사지역위원장, 이상열 부의장, 강병일·윤병권·최성운·김환석·남미경·송혜숙·구점자 시의원, 황인화 심곡본동 책임동장, 이건태 변호사, 대산동 복지협의체 김영규 회장과 강남규 부회장, 부천여자중학교 최동은 교장, 부안군 최현옥 보안면장과 이현기 주민자치위원장, 전현숙 송내1동복지협의체 회장, 신동근 송내1동 새마을협의회 회장, 이애영 송내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온정인 송내1동 자유총연맹 위원장, 김임순 송내1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장, 김정권 송내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이상화 부천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윤석환 송내1동전통장협의회장.부천시 각 동 단체장 등 3천여 명의 시민이 부천여중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유인석 씨의 사회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댄스 등 축하공연과 청소년장기자랑 및 시민노래자랑이 있었다. 초청가수로 ‘할담비’ 지병수 가수와 이태무 가수 등 다수 연예인들이 초청되어 흥겨운 시간을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
전야제 행사에는 올해 최신작인 ‘걸캅스’의 야외영화가 상영됐다.
체험 한마당 행사로는 건강체험, 시민캐리커쳐, 향수목걸이 만들기, 수지침, 발마사지, 네일아트, 복숭아캐릭터 손거울·석궁·퍼토도자기 머니컵·부채 만들기, 먹거리 장터, 소사복숭아 판매, 솔안너나누리 나눔장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시민노래자랑대회는 본선 10개팀이 참가했다. 대상 문세라, 금상 황일호, 은상 김선순, 인기상 조인옥 등 출연자 모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최근욱 소사북숭아축제 추진위원장은 “소사복숭아축제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들의 훌륭한 역량과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이 있었고, 우리 지역 주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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