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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 실천 선택 아닌 필수"… 발전방안 모색한다

24일, 경기도의회 매니페스토 연구회 제1회 토론회 개최
경기매니페스토 네트워크, 경기지역연론사협회 공동 주관

1200만 경기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선출직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의 협력을 발전시키는 매니페스토운동의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매니페스토연구회'는 오는 5월 24일(화요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1층)에서 <제1회 민선4기 및 5기 매니페스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 ▲ 자료사진-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새끼손가락을 펴 보이며 국민과의 '약속'을 다짐하고 있다 ⓒ경기지역언론사협회

 

경기도의회 매니페스토연구회(회장 김광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가 주최하고 경기매니페스토 네트워크(공동대표 최주영·우정석·공정옥), 경기지역언론사협회(회장 양주승)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유문종(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방자치평가위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장태환 경기도의원, 서윤기 서울시의원, 이창언 연세대교수,김성균 풀뿌리지역연구소 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지난 민선5기 지방선거를 통해 매니페스토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나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선출된 단체장과 지방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투표에 참여한 주권자인 지역 주민은 높은 기대감으로 민선5기를 맞이하였으나 약속이행을 위한 체계적 활동을 지원하는 지자체의 제도 미흡과 과도한 선거법 등의 제한으로 위축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김광회 경기도의회 매니페스토 연구회장은 "경기도 및 31개 시군의 매니페스토 실천 활동은 타시도와 시군의 활동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지역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 경기도의회 매니페스토연구회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경기지역에 맞는 실천적인 대안을 찾아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첫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매니페스토운동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창립활동가이며 최근까지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온 유문종 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방자치평가위원장의 발표와 장태환 경기도의원 등의 토론의견이 발표된다.

 

유문종 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민선4기를 지나 민선5기 1주년을 맞고 있는 최근까지의 매니페스토 실천 활동 현황과 평가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5년 동안 매니페스토운동은 뚜렷한 발전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경기지역은 더딘 발걸음을 하고 있음을 비판적하고 '매니페스토 실천조례'제정을 제안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까지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한 자치법규를 운용하고 있는 지자체는 총244개(광역 16, 기초 228개) 중 73개(광역 6, 기초 67개) 이나 경기도는 물론이고 27개 시군이 관련 규정을 아직 마련하고 있지 않고 있다.

 

즉 전국적인 매니페스토 제도화 비율은 31.48%에 이르고 있으나 경기지역은 12.5%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편 유희수 경기매니페스토 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선5기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의회에 진출한 정치인들이 출마 당시 약속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1천2백만 경기도민과 함께 철저히 검증하고 평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승 경기지역언론사협회 회장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당과 후보자들이 경기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매니페스토를 발표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언론을 통한 보도에 협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남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1-05-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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