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명 추가 발생해 부천시 누적 확진환자는 51명(완치 11명)이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약대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부천 51번)이다.

지난 3월 22일에는 소사본동 샘명수교회 교인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3월 8일 예배  참석자들로 자가 격리 중이었고 격리해제를 앞두고 한 검사에서 양정판정을 받았다. 괴안동 삼익세라믹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과 소사본동 소중어린이공원 부근 주택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다. 자가격리중 확진이라 자택 외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생명수 교회 확진자는 20명이다.

시는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자택 및 인근 시설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시는 51번째 확진환자의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부천시 공식 채널(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개인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부천시에서도 더 주의를 기울여 방역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