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당 대표가 18일 부천시를 방문, 2차 희망대장정인 '동고동락 민생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민생탐방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박선숙, 전혜숙, 박은수, 이성남, 원혜영(부천오정지역위원장), 김상희(부천소사지역위원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만수 부천시장과 김관수 시의회 의장, 김기석 민주당 원미갑지역위원장, 설훈 원미을지역위원장, 류재구, 신종철, 서진웅, 이필구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 4급 간부공무원들로 모두 참석했다.

손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천은 민주당에게는 특별한 도시다"면서 "동고동락 민생탐방은 당정책이나 문제점을 살피기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주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는 노력이 중요한 과제로 선정했다"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민주당의 전략임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부천시 김영국 재정경제국장과 강성모 행정지원국장으로부터 부천시의 비정규직 관련 조례 제정 및 정규직 전환과 컨텍산업 육성,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 운영에 대해 간략한 보고를 받은 후 곧바로 시청 3층에 위치한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를 방문했다.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는 (주)유베이스가 위탁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주)유베이스는 4천832명이 근무하고 있다. 손 대표는 이날 유베이스에 대해 김만수 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손학규 대표의 민생탐방 주제는 지난주 중소기업 관련에 이어 이번주는 일자리로 민주당 소속의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천시를 방문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