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골부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7월 17일 부천동 책임동장실에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천행정복지센터 이형노 책임동장과 박정출 부천동복지협의체 회장, 나승승 복사골부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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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상동에 소재한 복사골부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8년도에 창립되었고 본 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 면 마스크 300매를 부천동 주민자치센터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복사골부천장애인자립센터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와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조력하는 단체로 금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수제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게 되었다.
수제마스크는 린넨 소재로 부직포 마스크에 비해 호흡하기 편하게 제작되었으며, 항균성 또한 우수하고 부드럽고 시원한 질감으로 착용감이 좋아 호흡하기에 편리하며 세탁도 가능하여 고령자 및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무더위가 시작된 지금도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더욱 자기 관리가 중요하고 전파의 차단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착용이 중요한 시점에서 정성스럽게 한땀한땀 제작하여 기증하게 되었다.
한편, 복사골부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한국장애인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패션양재 무료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육과 더불어 마스크를 제작하게 되어 감사함과 나눌 수 있다는 마음에 행복해하면서 취약한 환경에 놓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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