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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머서, 화학물질 매몰흔적 없어

화학물질 매립의혹이 제기된 부천시 오정구 옛 미군부대 캠프머서(현 육군 1121공병부대) 부지 내 3곳에 대해 10일 굴착작업을 실시, 화학물질 매몰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민·관·군 공동조사단은 이날 토양시료 채취 분석 시 미량의 화학물질 PCB(변압기 등에 함유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가 검출된 지점 1곳과 토양이 검게 변색되고 유류흔적이 있는 3곳에 대해 굴착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날 3곳의 굴착작업 결과 화학물질 매립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단지 굴착지점에서는 소각한 각종 쓰레기 폐기물과 토양이 오염돼 악취와 강한 휘발성 냄새만 풍긴 것으로 드러났다.

 

공동조사단 이상훈단장(가톨릭대 교수)은 "퇴역미군의 주장에 의한 화학물질 매립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했으나 일반 화학폐기물을 매립했어도 40년이란 세월동안 자연정화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굴착에서 나온 폐기물은 군부대에서 쓰레기를 태운 뒤 매립한 것이고 기름에 오염된 토양부분은 외부에서 흘러내려간 기름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주민 참관단들은 "조사단 일원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없다며 시료 시추 시 참석도 안한 공동조사단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면서 더욱 신중한 조사를 요구했다.

 

한편 캠프머서 부지의 화학물질 매몰 의혹은 지난 4일 최종 조사결과 발표와 이날 굴착작업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조사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삼남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1-08-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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