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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가 미쳤다…제몫 챙기기 싸움질 '눈총'

24일 이어 25일에도 본회의장 의장석 점거 개회 못하고 파행

부천시의회가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본회의장 의장석 점거로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되지 못하고 또다시 파행을 빚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부천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부천시의회 4층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하면서 1차 본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24일에 이어 회기일정 둘째날에도 의회가 정상적으로 개회하지 못하는 파행을 겪고 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고 한나라당이 임시회 회기 기간동안 끝까지 점거 농성을 벌이겠다는 입장이어서 부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의 정상적인 개회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결국 제2회 추경예산안 등 21건의 안건처리도 불투명한 상태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의장석 점거 이유는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고 민노당과 참여당의 진보개혁연대를 파트너로 생각하고 의회를 이끌어가고자하는 의도에 강력하게 제동을 걸기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즉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되어 본회의에 상정된 '부천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때문이다. 이 조례로 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모든 특위 구성에 민주당 4명, 한나라당 4명, 민노당과 참여당 등이 소속된 진보개혁연대 1명이 참여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모든 안건들이 민주당과 진보개혁연대가 공조할 경우 일사천리로 처리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출발했다.

 

이에 한나라당은 24일 의장실 점거에 이어 이날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하고 조례안의 철회나 재심의를 요구하는 등의 강력한 집단행동에 나서게 된 것.

 

오전 내내 양측이 협상을 벌였으나 뚜렷한 타협점을 찾지못하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의 반발을 촉발시킨 윤병국 의회운영위원장에 대한 같은 당 소속인 민주당 의원들의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가고 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시의회가 제 몫 챙기기위해 싸움질이나 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박삼남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1-08-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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