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15일간 조합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부천 관내 동네수퍼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

대상은 부천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소속 회원 점포 약 110개점이다. 행사품목은 공산품 40여 가지이며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매일 선착순으로 1만 원 이상 고객에게 홍보물품을 준다.

조합은 조합물류센터 사업자 회원을 모집한다.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점주들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조합원이 되면 주류, 공산품, 음료, 잡화 등을 공동 구매가 가능하며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다.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백원선 이사장은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한 부족한 대처는 고사위기에 처한 골목상권에 혼란과 어려움을 더욱더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매출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