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7일 내년 1월 1일 자 4급 직무대리 3명을 비롯한 117명의 승진인사 등 총 550명 규모의 인사를 예고했다.

시는 이날 오는 22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한 후 곧바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진예정자 117명이다. 4급(직무대리)은 3명이다. 5급은 18명으로 행정 6명, 사회복지 1명, 전산 1명, 공업 1명, 보건 1명, 환경 1명, 토목 4명, 건축 3명 등이다.

 

6급은 27명으로 행정 11명, 세무 3명, 사회복지 1명, 사서 1명, 공업 2명, 녹지 1명, 보건 1명, 간호 3명, 토목 1명, 건축 1명, 기계 운용 1명, 사무 운영 1명 등이다.

 

7급은 37명으로 행정 12명, 세무 1명, 사회복지 10명, 사서 3명, 공업 1명, 녹지 1명, 환경 1명, 토목 5명, 건축 2명, 방송통신대 1명 등이다.

 

8급은 32명으로 행정 15명, 사회복지 3명, 전산 1명, 공업 3명, 환경 2명, 토목 2명, 건축 4명, 운전 2명 등이다.

 

7급 이하 승진 인원은 상위 직급의 근속 승진 여부에 따라 다소 변동(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승진 인사를 제외한 전보·발탁·재발령·신규 임용 등은 433명이다.

 

승진 인사요인은 공로연수, 명예퇴직, 증원 등에 따른 것으로,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 수료 후 6급 이하는 추가 승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업무 능력, 연공서열, 직렬 균형 등을 고려한 승진 및 보직을 부여할 방침이다. 감염병 대응력 강화,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증원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