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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나 할까… 일부 구직자 "너무한다" 볼멘소리

부천도시공사,기간제 근로자 모집에 전직 공무원 출신 접수… "취지 어긋나" 지적
접수자 "면접 공정성 의문"… 도시공사 "60세 이상인지만 확인, 블라인드 면접"

부천도시공사의 기간제 직원 채용에 전직 부천시 간부 공무원 출신들이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구직자들 사이에 너무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부천도시공사(이하 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12월 18일과 21일 제4회와 5회의 기간제 직원 채용 공고를 냈다. 제4회 기간제 모집에는 경비, 가스충전 분야(전일제) 각각 1명, 단시간 근무자 주차관리 4명, 복지택시 운전 1명 등 4개 분야 7명이다. 51명이 서류를 제출한 가운데 1명이 탈락하고 50명이 면접을 앞두고 있다. 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제5회 기간제 모집 공고에는 복지택시 운전 기간제(전일제) 시니어 직원 10명 선발키로 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총 68명이 지원했다. 2차는 11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는 올 상반기 중으로 임용되어 현장에 배치된다.


이런 가운데 전직 부천시 간부 공무원들의 다수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간제 근로자 모집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기간제 모집에 전직 공직자 출신을 제외시키고 저소득층과 청년, 시니어 위주로 모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부천도시공사 기간제에는 전직 부천시 간부 공무원 출신들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니어 기간제 직원 채용에 참여한 한 응시자는 “현재 부천도시공사 기간제 직원 중 전직 간부급 출신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전직 간부 공무원들이 기간제근로자로 나선다는 것은 기간제근로자 고용 취지에 어긋날 수 있고 면접 과정의 공정성에도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측은 “블라인드 채용이며 부천에 사는지, 60세 이상인지만 체크하게 되어 있으며 면접위원도 외부인사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 전직 공무원 출신인지는 확인도 안된다”고 말했다.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21-01-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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