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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2021년도 신년인사회’를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부천상의는 1970년 창립 이후, 부천시의 발전과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지고자 매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현장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온라인 신년인사회로 변경하여 진행했다.
관내 주요 기관장들의 신년 축하 메시지를 사전 녹화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장덕천 부천시장,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설훈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 등이 신년 축하 메시지 제작에 참여했다.
조천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지만 부천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은 새로운 경쟁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등 아쉬움과 희망이 교차했던 한 해라고 생각한다”면서 “새해에는 우리 모든 경제 주체들이 오월동주의 유래를 되새기면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팀플레이를 통해 경제와 사회의 선순환 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작년 어려운 가운데에도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주신 상공인과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천시에서도 상공인들의 노력이 바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모두가 번창하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은 “근면과 우직함의 상징인 소처럼 목표한 바를 성실하게 실천하여 모두가 어깨를 활짝 펼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부천시의회에서도 관행이라는 이름의 불공정을 바꾸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국회의원들도 상공인들에게 새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상공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올해 신년인사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이 아쉽지만, 빠른 코로나 극복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해 국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부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의체 구성을 통해 실효성 있고 효과적인 경제 및 일자리 정책 업무를 발굴하겠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 바라는 바를 이루기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협 국회의원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내수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등 경제 기초 체력을 든든히 다져왔으며, 부천 역시 4대 발전 전략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에도 부천의 혁신과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영석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길인 만큼,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대장동 신도시가 부천지역 경제과 기업인에게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