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 부천시협의회(회장 김진오)는 27일 자연보호 동산에서 환경정화 및 꽃무릇 등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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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한병환 명예회장, 박희자 고문, 김윤준 상임부회장, 송용화 여성회장, 이필구 부회장, 부천시산악연맹 권영만 회장, 서로산악회 정상길 회장과 자연보호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미산 공원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과 꽃무릇, 진달래, 피라칸타스, 사과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등 총 1900여 본을 심었다.
회원들은 코로나19 수칙을 지켜가면서 가지치기와 물 주기, 비료 주기, 잡목 제거를 진행하여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했다.
자연보호 부천시협의회에서는 원미산 자연보호 동산에서 매년 자연정화활동, 녹색생활실천운동, 미세먼지 저감운동 등 생명의 나무심기 및 편백나무 숲 관리 등 자연보호 동산 조성에 힘을 쓰고 있다.
이날 심은 꽃무릇은 꽃말은 슬픈 추억, 이룰 수 없는 사랑이며 수선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으로 개화시기는 8~9월에 꽃대가올라와 꽃이피고 진다.
올 가을 원미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움과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오 회장은 “늘 푸른 녹색도시를 가꿔나가기 위해 자연보호동산을 조성하고 관리하고 있다. 공원이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부천시자연보호협회는 자연보호활동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운동을 위한 생명의 나무심기 및 편백나무 숲 조성관리, 그림그리기 및 자연생태현장학습, 자연생태 갯벌체험학습, 사회복지시설 돕기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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