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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 단일후보 선거 득 노리는 꼼수"

한나라 시의원 8명, 성명내고 단일후보 선정 발표 강력 규탄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이 부천정치개혁연대의 10.26 재보궐선거 부천민주시민 단일후보 선정 발표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부천시의회 한나라당 김한태, 김현중, 당현증, 박노설, 안효식, 원정은, 원종태, 장완희 의원은 10일 성명을 내고 "일개 정당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니 '민주시민후보'로 포장하는 것은 시민의 건전한 판단력을 흐리고 선거에서 득을 노리는 꼼수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초 부천의 재보궐선거 대상 마지역구와 차지역구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시도하였으나 마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와의 야합에 실패하여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부천 민주시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면서 "부천시는 시장 시의회 모두 장악한 민주당이 여당으로 민주당이 주도하고 군소 좌파정당이 추종하는 후보단일화는 여당후보 단일화나 좌파후보 단일화는 될 수 있을 지언정 결코 '야권후보 단일화'는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시민들을 기만하기 위한 후보야합이 마선거구에서는 실패에 이르자 이번엔 '민주시민 단일후보' 운운하며 정치적 책략으로 가득찬 실체를 미화하려 하고 있다"면서 "사퇴를 전제로 후보등록하였다면, 그리고 예비후보 기간중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였다면 그야말로 시민기만"이라고 비난했다.


마지작으로 "민주당 민주노동당 후보가 정치적 현실에도 맞지 않고 논리에도 어긋나는 '야권단일화후보'니 '민주시민 단일화후보'를 자처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부천정치개혁연대는 민주시민후보로 마선거구에는 민주노동당 박찬권 후보를, 차선거구는 민주당 서헌성 후보를 선정했다.

박삼남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1-10-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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