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국민운동 부천본부(이하 부천본부)가 출범했다.
부천본부는 6월 3일 시루작은도서관(부천시 길주로 361)에서 김명원 도의원과 김길주 전 부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강동구 전 부천시의회 의장, 백종훈 전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사회적협동조합 이음플러스 오산 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
부천본부 상임대표에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맡았다. 공동대표는 강동구 전 의장과 백종훈 전 카톨릭대학교 겸임교수다. 사무국장은 오산 사회적협동조합 이음플러스 상담센터장이 맡았다.
출범식에서 김명원 상임대표는 “현재 나라를 봉쇄하지 않고 방역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면서 “세계 최고의 K-방역을 이루고 있는 것은 우리 국민과 우리가 이뤄놓은 디지털 기술환경이 바탕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상임대표는 “세계와 대한민국이 직면한 불평등과 약극화 저출산 고령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저성장과 저고용의 시대적 난제를 헤쳐나가고 있는 세계인이 지켜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기본소득이라는 혁신적 해법을 들고 새로운 발걸음을 부천시민들과 함께 국민여러분과 함께 시작하려 한다”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김 상임대표는 “우리는 작년에 재난기본소득의 효과와 위력을 경혐했다”면서 “역사발전과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내는 힘은 언제나 국민의 열망과 발걸음이 있었기 때문이며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천본부는 부천시민의 열망과 열정을 모아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나라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 자료는 있지만 새로운 것은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기본소득 혁신안을 가지고 불평등, 양극화, 저성장을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출범식에 이어 유영성 단장이 기본소득 일반과 경기도 실제 경험에 대해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어 패널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김명원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강동구 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기본소득의 주요쟁점-모럴해저드를 중심으로’를 박연숙 시민감사관이 ‘기본소득, 국민의 기본권’, 백종훈 박사의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에 관한 논의’, 오산 센터장의 ‘우리 삶 속으로 스며드는 기본소득 국민운동’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축전을 보냈고 서영석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전했다. 이날 출범식과 토론회는 부천일개미김명원 TV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