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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일만의 출전 부천FC 김강산 "내 자신이 단단해져야 한다"

부천FC1995(이하 부천) 수비수 김강산이 지난 주말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출전이자 지난 시즌 이후 267일 만에 리그에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2명이 퇴장당한 악재 속에서도 상대 공격진을 단단히 묶는 투혼을 보여주면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올 시즌 첫 출전한 김강산은 “팀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승점을 가져올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강산은 오랜 재활 기간 동안 스스로 마음을 다졌다. 김강산은 “부상으로 오래 뛰지 못한 상황에 마음이 불편했다. 내 자신이 더 단단해져서 준비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재활에 임했고, 이번 경기 출전까지 잘 준비했던 것이 경기장에서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현재 몸 상태는 100%다. 그만큼 재활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했고 경기장 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에만 집중했다”고 했다.

부천은 부산전 무승부를 기록하며 순위를 한 단계 위로 끌어올렸다. 군 복무를 마친 안태현과 최철원의 합류와 더불어 김강산까지 본격적으로 합류하며 하반기 부천의 수비진이 보다 더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강산은 “팀 경기력과 분위기가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시즌 초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쉽고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컸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플레이오프라는 무대까지 부천을 올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양란 기자  kyr1234@naver.com
기사등록 : 2021-07-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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