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확대글자출소
  • 인쇄
  • 기사목록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모바일전용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부천시장 후보군과 도·시의원들 , 대선후보 놓고 둘로 갈라져

대선후보 캠프, 막판 굳히기와 뒤집기 위해 도 시의원들 지지선언 행사 갖고 세몰이 중
이낙연 지지 설훈 지역 도·시의원 위주… 시장후보군 장덕천 시장 제외 모두 이재명 지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부천의 시장 후보군과 도의원, 시의원들이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막판 굳히기와 역전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미 이재명 후보로 기울어졌다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 후보군과 도의원, 시의원들의 대선후보와의 역학관계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열린캠프 정성호 총괄 특보단장과 부천정 서영석 국회의원은 9월 30일 부천정 후원회 사무실에서 도·시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이재명 후보의 지지선언에 나선 부천의 도·시의원들과 시장후보군.

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나선 도의원은 김명원·권정선·이선구·최갑철 의원, 시의원은 정재현·이소영·송혜숙·김성용·박홍식·홍진아·박명혜 시의원이 참석했다.

특히 내년 부천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조용익 전 청와대 행정관과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참석했다. 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강력하게 오르내리고 있는 이들 2명과 함께 김명원 도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면서 내년 부천시장 경선과정에서의 역학관계가 주목된다.

시장후보군 중 현 시장인 장덕천 시장이 이낙연 후보를 유일하게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나득수 호남향우회 회장과 이재명 캠프의 부천내 요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이재명 후보의 측근임을 강조하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김명원 도의원의 입지가 어떻게 구축되어갈지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에 나선 도의원은 황진희·임성환 의원, 시의원은 김주삼·임은분·박병권·박정산·박찬희 의원 등이다. 이낙연 후보 지지 도의원 2명이 부천을 소속이며 시의원 역시 부천병 김주삼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부천을 소속이다.

▲ 지난 19일 안산, 부천, 시흥 시·도의원 및 전문가 24인의 이낙연 지지선언 모습.


이낙연 후보 캠프도 9월 30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의회 앞에서 이낙연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31개 시군 시·도의원 지지선언 행사를 했다.


이날 지지선언이 있기 전에도 이들 도의원과 시의원들의 대선후보 지지는 명백하게 드러나있었다. 부천정 서영석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면서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모두 이재명 후보 지지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 부천갑 정재현·홍진아 의원이 나섰다. 부천을 설훈 의원 소속의 도·시의원들이 경선 초기부터 이낙연 후보 선거운동에 본격 나섰다.


국회의원의 지지후보에 따라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들의 지지도 따라갔다. 내년 지방선거의 공천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부천갑의 김경협 의원과 부천병 김상희 의원이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히지 않고 중립에 있게 되면서 소속 시의원들은 중립이나 각자의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천의 도의원이나 시의원, 그리고 시장후보군 중 이재명 후보 지지자가 많다. 분명한 쏠림현상이다. 시장 후보군 중 유일하게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사람이 장덕천 시장이다. 장 시장의 경우 이재명 시장과의 대척점에 있어 이낙연 후보를 지지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렇다고 설훈 의원의 지지 연관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의 정치권이 이재명계와 이낙연계로 분명한 선이 그어져 있다.정치라는 것이 자신의 정치적 신념보다는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지와 향후 자신의 공천 유불리를 따져 불가피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내년 지방선거의 홍보전에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기가 높아지자 너도나도 모두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내세우며 선거에 나섰다는 점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시의원들이 어떤 홍보를 벌이게 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노골적인 줄서기라는 비판도 예상된다.

만약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 나서 정권재창출을 하지못하고 패배했을 경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도·시의원들은 어떤 공천전략과 선거전략을 세워 자신들의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갈지가 관전포인트다.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21-09-30 23:04

ⓒ 새부천신문 (http://www.saebuche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글자확대글자출소
  • 인쇄
  • 기사목록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14547) 경기 부천시 원미구 석천로170번길 19 부광프라자 502호 ㅣ 대표 : 최경옥 ㅣ 총괄국장 : 김양란
사업자등록번호 : 767-49-00155 ㅣ Tel : 032-324-4435 ㅣ Fax : 032-324-4434 ㅣ E-Mail : sk816@naver.com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아00222 등록일자 : 2009.08.11발행인 겸 편집인 : 최경옥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경옥
새부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새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