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방찬일)에서는 11월 30일 ㈜리텍(대표이사 이종철)의 후원으로 외로운 연말을 보내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76명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특식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관내 행사를 대신해 ㈜리텍 임직원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정성을 담은 특식(쇠고기버섯전골, 돈갈비, 부추 메밀전 등) 및 다과(떡)을 직접 전달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연말특식에 참여한 ㈜리텍의 이원장 사장은 “사라질 듯 사라지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신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서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 영양 가득한 특식과 선물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식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김장김치에 이어 든든한 한 끼 식사까지 챙겨주시니 이번 겨울도 든든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 매 년 잊지 않고 맛있는 특식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도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께 따스한 마음을 건내 준 ㈜리텍 임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리텍은 2017년부터 매년 800만원 상당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설·추석 명절 및 어버이날·연말특식,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