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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 으뜸 공무원·시의원 선정

으뜸 간부공무원, 권광진 이성배 오시명 심재성 장용기
으뜸 시의원, 곽내경 김병전 박명혜 2년 연속 선정

전국공무원노조 부천시지부(지부장 김국광)가 2일 으뜸 간부 공무원과 으뜸 시의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천지역공공노동조합연합이 이날 지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65명의 부천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구글 설문조사를 실시해 으뜸 간부공무원 5명과 으뜸 팀장 3명, 으뜸 시의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선요망 간부공무원과 팀장은 공개하지 않고 ‘시장과 소통해요’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으뜸 간부공무원은 1위가 권광진 자원순환과장, 2위 이성배 오정동장, 3위 오시명 문화경제국장, 4위 심재성 복지정책과장, 5위 장용기 환경사업단장이다.

으뜸 팀장은 1위가 김정호 오정동 자원순환팀장, 2위 정수영 건강증진과 선별진료팀장, 3위 홍상혁 심곡동 도로관리팀장이 선정됐다.

노조는 개선요망 간부공무원 1위는 부당한 업무지시를 꼽았다. 특히 직원을 부하로 인식하고 있는 간부를 꼽았다. 2위는 사무실에서 연애와 직원에게 폭언과 술 강요, 여직원에게 치근덕거리는 공무원을 골랐다. 3위는 의전하느라 일은 하지 않고 권위의식이 있는 간부, 4위는 아래 직원들에게 존대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갑질하는 간부가, 5위는 하급직원을 인격적으로 존중하지 않고 내로남불, 불통의 이유를 들었다.

개선요망 팀장 1위는 일도 안하는데 초과는 항상 최고이며 9급직원을 만만하게 괴롭힌 팀장을 꼽았다.

개선이 요망되는 간부공무원과 팀장에게 정치하지 말고 일을 하도록 조언하고 육아시간이나 연가 등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우연은 가장한 신체접촉으로 여직원들이 소름이 끼칠 정도의 성인지 감수성이 낮은 상급자의 인식 개선 필요성을 주문했다.

으뜸 시의원은 1위가 곽내경 의원(국민의힘), 2위 김병전 의원(더불어민주당), 3위 박명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이다. 이들 3명의 의원들은 지난 2020년에도 으뜸 시의원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공무원 노조로부터 으뜸 시의원으로 인정받았다.

전국공무원노조 부천시지부는 “건강한 사내문화는 진솔한 유대관계를 통해 만들어 진다”고 말했다.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21-12-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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