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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예비후보 김경협, 명예훼손혐의 100만원 선고

"돈 주면 빨아주고 돈 안주면 비방" 글 올린 혐의

내년 4월 총선 부천원미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김경협 전 청와대 비서관이 부천지역 신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 100만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4단독(판사 양상익)은 15일 부천타임즈와 양주승 기자를 지칭, 돈 주면 빨아주고 돈 안주면 무자비하게 비방하는 개인홈페이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정식재판이 청구된 김경협 전 청와대 비서관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6.2지방선거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부천타임즈 양주승기자가 한나라당 홍건표 부천시장 후보 선대위에서 보낸 보도자료 중 김경협씨가 지난 2007년 5월 산업인력공단 감사 재임시절 관광성 외유를 했다는 언론보도 내용을 게재하자 부천타임즈 홈페이지에 "양주승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구속되는 등 형사처벌을 받은 전과자"라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양주승 기자는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정치인이 오히려 허위사실로 시비하고, 없는 내용으로 오히려 상대방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쒸우려고 해 고소 했다"며 "개인의 명예훼손은 물론, 부천타임즈의 명예도 훼손한 만큼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부천신문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1-12-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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