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복지국가만들기 국민운동 부천본부 대표를 맡고 있는 송백석씨가 내년 총선 부천원미을 출마를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배워온 지식과 닦아온 경험으로 부천 지역사회와 국가에 봉사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면서 "정치적 꿈은 복지국가 건설이며 보편적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부천에서 중산층이 밀집한 원미을 지역에 출마해 중산층으로 구성된 이 지역 주민들에게 심판을 받고 보편적 복지라를 정치신념에 대한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전남 보성출신으로 부천북초등학교와 부천중학교, 제물포 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를 졸업했다. 정치학 박사다. 민주당 복지국가연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