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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안동네 개발사업 추진하라"… 트렉터 동원 집회 나서

6일 부천시청 앞 집회, LH 중단 선언 강력 반발 "목숨걸고 싸우겠다"
부천시도 LH와 공동추진 사업 중단 시사하며 정상 추진 촉구 압박

“땅 투기는 니네가 해체먹고 피해는 우리가 보냐 대장동 안동네 도시개발사업 끝까지 완수하라”

경기 부천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6일 오후 부천시청 길주로 주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주민동의 절차를 거쳐 2년간 정상적으로 추진해오던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을 LH 자체 문제로 아무런 책임 없이 사업을 거부하는 것은 국민신뢰 회복이 아닌 대장안동네 주민들을 수렁으로 몰아넣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추진위원회가 6일 부천시청 앞에 트렉터를 동원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트렉터 5대, 트럭 1대도 동원됐다.

이들은 “중단 이유가 LH직원들의 땅 투기 사건으로 인해 관계부처합동으로 마련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 혁신 방안’이라고 했지만 확인한 결과 이 혁신방안 중 도시개발 사업은 23개 기능조정 대상사업 중 폐지나 이관이 아닌 기능 축소 대상이며 지방조직 촉소 등 2단계 인력 감축 과제 또한 중장기 계획으로 이 사업의 중단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는 혁신의 모습이 아닌 ‘무책임한 약속 불이행’이며 LH의 문제로 인한 책임을 주민에게 전가하는 파렴치한 결정에 불과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특히 “LH의 본사업 중단 선언을 들은 부천시도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끝내 대장안동네 개발을 중단할 경우 부천시 관내에서 이뤄지는 LH 관련 모든 사업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LH의 처사는 우리 주민들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며 “LH가 이 사업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할 때까지 목숨걸고 싸울 것이며 사업추진 로드맵을 신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는 대장동 220번지 일원 8만 8000평(29만3172㎡) 부지로, 2006년 12월 경기도에서 도시개발사업(환지 방식) 추진을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취락으로 선정해 그린벨트가 해제된 지역이다.

LH는 기재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도시개발계획 수립 및 조사설계용역 등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으나, 지난 3월 LH 직원 투기사태 이후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 혁신 방안’에 따른 조직 축소 개편으로 인해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12월 15일 부천시에 사업 중단을 통보했다.

부천시도 LH의 사업 중단 통보에 강력 반발하며 LH와 공동 추진 중인 사업의 중단까지 시사하며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22-01-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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