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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계절 출판기념회 "고민되지만 한다"

민주당 시장 예비후보군 잇따라 개최할 듯… 김명원 이어 조용익 1월 20일
국민의힘 부천을 서영석 위원장 2월 말… 정재현·김주삼·이학환 시의원도 연다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판기념회가 줄을 이어야 할 판에 출판기념회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선거자금을 모금하고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인 출판기념회를 해야할지 고민에 빠졌을 법하다.

출판기념회의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를 개최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공직선거법 상 선거 후보자 및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의 출판기념회는 선거일 90일 이후부터는 금지된다. 지방선거일이 6월 1일이기 때문에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는 60일 전인 3월 2일까지 출판기념회를 할 수 있다. 1월 12일 현재 출판기념회를 할 수 있는 기간은 43일 밖에 남지 않았다.

문제는 대통령선거가 3월 9일 실시되는 것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출판기념회를 강행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측면도 있다.

시장 후보들과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대통령선거에 올인하지 않고 자기 선거운동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크다. 차라리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은 것이 부담이 적을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부천시장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시장 재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장덕천 부천시장이 오는 2월 9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지난 해 12월에 개최할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1월 초로 연기했다가 이마저도 연기했다. 책 제목은 ‘부천시장 장덕천의 생각’이다. 제1장 변호사에서 시장까지, 제2장 꿈꾸는 시장, 행복한 시장, 제3장 생각에 생각 더하기, 제4장 더 좋은 도시, 더 좋아질 도시로 구성되어 있다.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법무법인 카이로스 변호사인 조용익 변호사도 부천시장 출마를 위한 출판기념회를 1월 20일 부천시 까치로20번길 13-7(까치울역 4번출구) 스페이스작카페 3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책 제목은 ‘용익 부천, 솟아오르다 조용익의 일, 정치 그리고 인생’이다.


3선의 부천시의원과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던 한병환 선임행정관도 2월 초중순쯤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 선임행정관도 12월에 개최할 계획이었다가 여러 사정들로 인해 2월로 연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가장 먼저 김명원 경기도의원이 지난 12월 30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책 제목은 ‘새로운 부천, 김명원은 합니다. 이재명과 함께’이다. 1부에는 새로운 부천, 김명원과 함께, 2부 김명원의 열정시대, 3부 김명원의 의정활동으로 자신의 정치철학과 향후 부천 발전계획을 담았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부천을 당협위원장인 서영석 위원장은 2월 말일쯤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 시장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부천정 서영석 당협위원장도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해볼려고 생각중에 있다”고 밝혀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은 현재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선재 전 부천시의회 의장도 이미 책을 다 집필해놓았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출판기념회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 관망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시장 예비후보들에 비해 도의원과 시의원들의 출판기념회 소식은 잠잠하다.

가장 먼저 부천시의회 김주삼 도시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1월 22일 부천시 호현로 457(소사종합시장 주차장 인근) 소사공간 카페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책 제목은 ‘꿈이 넘실대는 소사’이다. 김 위원장은 4년 전에 자신의 인생철학과 25년의 공무원 생활을 총정리한 ‘김주삼의 25년 공무원 이야기’를 출간했다.

 

정재현 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 ‘정재현의 맛난 동네북-세 번째 이야기’ 책 출판기념회를 2월 중순경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에서 살고 부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첫 출마 때 첫번 째 이야기를 두번 째 출마 때 두번 째 이야기 책을 낸데 이어 3선에 도전하면서 세번 째 이야기를 출판하게 된다.

이학환 시의원(국민의힘)도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출판기념회를 하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은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특정시간에 한정하지 않고 몇시간 동안 공식행사와 저자와의 만남 등의 행사 진행으로 출판기념회 개최의 부정적인 여론을 불식시키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자금 모금의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출마를 공식화 할 가장 최적의 홍보기회인 출판기념회를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이미 계획되어 있는 예비후보자 이외의 예비후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 관심이다.

새부천신문은 예비후보들의 출판기념회 소식과 관련 포스터 등이 나오면 기사의 업데이트와 거론되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 소식을 알려오면 보도해 줄 계획이다.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22-01-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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