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춘의절개지(춘의동 산14-15 일원)에서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한 절개지 내 배수로 정비 및 비탈면 정비 등 방재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방재활동은 춘의 자율방재단 주관으로 원미1·역곡1·역곡2 자율방재단 단장 및 부천동장, 재난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참석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재해 취약시설물인 춘의절개지 비탈면을 정비하고 배수로 내 토사 및 수목을 제거하는 등 여름철 폭우에 따른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방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운희 부천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방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원께 감사하다”라며 “급경사지,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