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고평기)와 지난 4월 초 연인간 폭력‧과잉 접근 행위 범죄 등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연인간 폭력·과잉 접근 행위 등 지역사회 범죄 발생 행태에 대한 전문지식 공유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콘텐츠 제작·확산 협조 및 홍보 등이다.

두 기관은 협약 기간 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민들에게 원활한 홍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연인간 폭력 및 과잉 접근 행위 범죄 예방을 위한 공모전’과 생활안전 꾸러미 제작을 병행 진행하고,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배포해 연인간 폭력과 과잉 접근 행위 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예방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고평기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연인간 폭력·과잉 접근 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해 범죄 예방 효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