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영남향우회 제11대 윤영춘 총회장이 취임했다.

부천시 영남향우회는 4월 29일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제10·11대 총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설훈 국회의원, 염종현·황진희 도의원, 이학환·곽내경·양정숙·이상윤 시의원를 비롯해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안효식 사무총장의 사회와 정진우 7대 총회장의 개회선언, 윤영춘 취임 총회장의 내외빈소개와 김규태 이임총회장의 이임사가 있었다.

김규태 제10대 총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가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취임하시는 윤영춘 총회장을 중심으로 부천시 영남향우회 각 지역, 직능, 동향우회가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고 부천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발전을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향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대 총회장으로 취임한 윤영춘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에 보여주신 봉사정신과 지역사랑 정신은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갈기 좋은 부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오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우리는 팔도향우회와 더불어 문화도시 부천을 가꾸고 업그레이드하는데 힘쓰는 문화시민 영남향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이루어놓으신 업적을 유지 발전시기고 향우님들의 단합과 서로 소통하는데 힘쓰고 향우 간 친밀한 교류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햐우들이 되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백규 영남향우회 제3대 총회장은 격려사에서 “영남향우회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해 주신 제10대 김규태 총회의장의 이임을 축하하며 신임 윤영춘 총회장을 중심으로 영남향우회가 하나되어 부천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향우회 제11대 집행부는 사무총장 안효식, 여성위원장 김정화, 조직국장 방영환, 재무국장 김영애, 여성국장 조명하, 경조국장 이수경, 홍보국장 최영무, 체육국장 서정열, 봉사국장 정남숙, 청년국장 김옥수, 사무장 유혜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