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 후보들이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환경미화활동으로 표밭갈이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후보는 지난 23일 송내 남부역에 소재한 향기네 무료급식소에서 아내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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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는 “매 끼니 정성스럽게 차려주시는 임성택 대표님과 자원봉사와 기부로 마음을 나눠주시는 이웃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부천을 더욱 살맛 나는 도시로 만드는 주인공”이라면서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방식을 보면 그 사회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시장이 되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부천에서는 배고픈 사람들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챙기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국민의힘 서영석 후보도 22일 시·도의원 출마자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성주산 하우고개 일대와 원미산, 고리울선사유적지, 오정대공원, 끝으로 부천역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천만들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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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경미화작업은 서 후보가 주말아침 성주산 등산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과정에서 버려져 있던 다수의 쓰레기를 발견, 이에 모든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한 채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서영석 후보는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이 더욱 먼저”라며, “앞으로도 부천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다니며, 환경미화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