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중앙 축구동아리 KICK-OFF는 창단 23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1일 1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전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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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중앙 축구동아리 KICK-OFF 졸업생과 재학생간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며, 새로운 신입생들에게도 KICK-OFF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계획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웅 졸업대표는 “대학교를 졸업한지가 꽤 오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유지시켜 준데 큰 고마움을 느끼며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선배가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재학생 대표 박상민 학생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훌륭한 동아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선후배간의 축구경기 이외에도 자선경매도 실시되었다. 동아리 회원들이 자신이 아끼는 축구 용품을 자선 경매에 내놓았으며,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의 일부를 재학생 장학금 및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뜻깊은 이벤트도 실시되었다.
이번 정기전을 기획한 강신웅 KICK-OFF 총동문회장은 “각박한 사회 속에서도 자신의 모교에 대한 사랑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를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