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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의원, 4·11총선 출마 선언…4선 도전

"통합의 리더십 가진 정치인 필요" 적임자 강조

비례대표 출마설이 나돌았던 민주통합당 원혜영(61) 국회의원이 4선을 향한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혜영 의원은 6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11총선 오정구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따라 원 의원이 비례대표로 출마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해왔던 서영석 전 시의원이 총선출마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게됐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영석 전 도의원과의 공천경쟁이 주목되고 있다.


원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1987년 풀무원을 나와 정치를 하겠다고 결심하고 아버님께 처음 말씀드렸을 때 2가지를 물으셨다. '하나님 기준으로 잘 할 수 있겠느냐?, 돈의 유혹을 이길 수 있겠느냐?'였다"며 "저는 '사람의 기준으로 잘 할 수 있습니다. 돈이 좋다면 사업을 계속하지 왜 정치를 하겠습니까?'라고 말씀드렸고, 지금도 그러한 자세로 정치를 해오고 있다"고 자신의 정치철학을 밝혔다.


그는 "삶의 초심으로 19대 총선에 도전하겠다"며 4·11 총선의 출마를 공식화 한 후 "18대 국회 초대 민주당 원내대표로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反민생 MB악법 처리를 위한 정부여당의 속도전과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에 맞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진보세력이 승리해 남북화해와 협력, 보편적 복지, 비정규직 차별철폐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민주통합당 초대 당대표로서 민주통합당의 지지도를 10년 만에 다시 1위로 올려놓고, 80만 명이라는 시민선거인단을 모집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10월 서울지하철7호선 개통과 함께 부천 소사에서 오정을 지나 고양시 대곡을 잇는 오정구 지하철이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착공됨으로써 21세기 부천의 희망찬 미래가 활짝 열릴 것"이라며 "19대 국회에선 가시적 성과중심의 공약들보다는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안녕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공정한 경쟁시스템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확인한 저의 공약 이행률은 71.42%로 경기도 의원 전체평균 이행률인 40.31%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원 의원은 특히 "대한민국 재창조를 위해서는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부천이 키워준 원혜영, 원칙을 지키고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온 원혜영, 개혁과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원혜영이 적임자"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의 굳은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정구 출신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 황인호 오정구지역 공동위원장, 도의원 정상순·이필구,시의원 서헌성·이진연,김진국 부천원미을 예비후보 ,이상훈 원미갑 예비후보,서영석 전시의원,김준영 한국노총부천시지부 의장 등이 함께 배석했다.

 

원혜영 의원은 부천출신으로 서울 경복고와 서울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군사독재반대 민주화운동으로 2회 복역해고 풀무원 식품을 창업했다. 제14대 국회의원을 거쳐 부천시 민선 2,3대 시장과 제17대에 이어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이다.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를 맡았다. 저서로는 의원님들 요즘 장사 잘돼요?, 발상을 바꾸면 시민이 즐겁다,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55가지 지혜, 아버지, 참 좋았다 등의 저서가 있다.

새부천신문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2-02-0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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