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바르게살기협, 창립 33주년 및 수련대회 개최

5년만에 행사, 회원들 우정과 화합의 시간 가져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 협의회(회장 김세정)는 18일 춘덕산복숭아축제장에서 회원들의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부천시협의회 김세정 회장을 비롯해 김상희 김경협 서영석 국회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 손임성 부천시부시장, 시도의원 당선인 등 정치인과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별 바르게살기 회원 등 7백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김세정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정부의 조직육성법에 의해 만들어진 전국단체이다. 일반사조직단체와는 성격이 다르다. 중앙협의회 산하에 시도협의회 시군구협의회가 있으며 회원은 80만 명에 달한다”며 “5년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회원들이 우정과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귀선 경기도 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는 기부금 전달, 불법광고물 정비, 농촌일손돕기 등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우리라는 큰 틀속에서 서로 칭찬 배려하며 서로 깊은 우정을 나누시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임성 부천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부시장 “33주년 수련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김세정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코로나로 못했던 대면 체육행사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은 “부천을 떠받치는 가장 중요한 단체이다. 전회원들이 합심해서 더 낳은 미래 부천의 가치와 시민들의 삶을 높이는데 함께 해달라”면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혁신 성장을 이뤄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국회의원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체가 우리지역사회를 얼마나 활기차게 하고 있는지를 코로나를 통해 그 중요성을 인식했다”면서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의 모든 활동이 지역사회의 발전의 토대이다. 정치인들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협 국회의원 “정말 오랜만이다. 5년만에 치르는 수련대회에 회원들이 야외에서 함께 뛰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시도의원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낙선자들에게는 위로를 드리며 선거의 앙금을 훌훌 털어 버리고 또 다시 하나로 화합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자”고 말했다.

서영석 국회의원은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보건복지부 위원으로 코로나19 예산을 세우고 입법활동을 했다”면서 “ 김세정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똘똘뭉쳐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달라. 응원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한 유공위원들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