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승민 목사. 이하 부기총)는 6월 26일 오후 4시 라비에벨 컨벤션 9층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 예식을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 김승민 총회장과 부기총 소속 목회자와 장로를 비롯하여 설훈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과 장덕천 부천시장과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 경기도의원 당선자, 부천시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부기총 상임회장인 이금숙 목사(은혜와평강교회)의 인도로 부기총 공동회장인 박만호 목사(복된교회)의 기도에 이어 부기총 총회장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가 '참된 지도자'라는 주제의 설교를 했다.

김승민 목사는 “부천시민과 경기도민, 이 나라, 이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지도자, 하나님 나라를 세울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기총 공동회장 정재학 목사(지산교회)와 최명식 목사(고강제일교회), 진영록 장로, 여목분과 문금숙 목사(은혜교회)가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 평화통일과 안보를 위하여, 경제회복과 활성화를 위하여, 부천시 복음화와 번영을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1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에 이어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 예식이 있었다. 당선자 소개에 이어 부기총 김승민 총회장은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와 염종현 경기도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경기도의원 당선자, 곽내경 부천시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부천시의원 당선자들에게 일일히 축하패를 전달했다.

당선자를 대표해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는 “지혜와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많이 당선됐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부기총 김경문 이사장(순복음중동교회)은 축사를 통해 “당선자 여러분을 뵙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부기총과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넨 후 “당선인의 능력과 실력으로 당선되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힘이 필요했고 하나님이 도우시고 세우셨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경기도정과 경기도 교육, 부천시정을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승민 총회장은 지난 4년간 부천시정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제22대 장덕천 부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덕천 시장은 “부기총이 부천시민과 부천시장을 위해 기도해 주시어 행복한 시장이 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