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선거 부천시 소사구 예비후보인 민주통합당 김상희 의원(국회 교과위·예결위·여성가족위, 민주통합당 부천소사지역위원장)이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을 6.9%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김상희 의원측이 최근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다.

민주통합당 김상희 후보와 새누리당(한나라당) 차명진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는 김상희 후보(45.0%)가 차명진 후보(38.1%)를 6.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후보 적합도는 김상희 예비후보가 35.6%, 김명원 예비후보가 12.1%, 강백수 예비후보가 9.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통합당(36.8%), 한나라당(31.8%), 통합진보당(5.4%), 자유선진당(2.0) 순으로 나타났다.

소사구의 시급한 해결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27.1%),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심 재생정책(22.6%), 복지분야 투자확대(18.1%), 교육환경 개선(16.2%),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7.7%)순이었다.

뉴타운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반대(47.9%)의견이 찬성(37.4%)의견보다 높게 나왔으나, 연령별 지역별로 찬·반 의견 편차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희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의 의미는 소사구민들의 뜻을 보다 더 잘 받들기 위해서 수행한 것이니 만큼,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소사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받들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올해 4월 실시될 제19대 총선 관련해 김상희 의원측에서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천시 소사구 일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ARS(RDD)기법이며 2011년 12월말 현재 연령ㆍ성ㆍ지역별 유권자수 비례 무작위추출을 통해 1천명을 표집한 정량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KT등재자와 비등재자 비율은 286명(28.6%) : 714명(71.4%)이었고, 응답률은 4.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