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광명 자동차검사정비조합(회장 나오삼)과 카컴 부천시지회(지회장 정홍교)는 휴가철을 맞아 24일 부천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서 ‘휴가철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가졌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자가용 승용차의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 점검 ▲냉각수, 에어컨 점검 ▲타이어 마모상태, 공기압 점검 및 보충 ▲와이퍼, 워셔액 점검 및 교체 등을 실시하고 자동차관리와 정비에 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점점점과 함께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에 나섰던 부천광명자동차검사정비조합 나오삼 회장은 “코로나19로 2년여 동안 실시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을 통해 휴가철 자동차 안전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장에 이재영 도의원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홍성필 이사장, 경기도자동차 전문정비1사업조합 시흥시지회 최의규 지회장이 방문해 정비업 대표들과 차량점검에 나서는 정비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무상점검을 받은 시민들은 “무상 안전점검으로 휴가철 안전한 휴가를 즐 길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나 일부 영업용 차량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해주지 않아 영업용 차량까지 휴가철 무상안전 점검 서비스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