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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주변 공사 현장 주민 불편 나몰라라

시청 서측 사잇길 보행환경정비공사와 지역난방 배관 보수공사 중
주민 보행과 차량 통행 아랑곳 안전 위협… 안전모 미 착용도

부천시청 서측 사잇길 보행환경정비공사와 시의회 인근 지역난방 열수송관 유지 보수공사로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통행불편은 전혀 고려치 않고 공사를 진행, 주민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특히 공사 근로자 일부는 안전모를 미 착용한 상태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29일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코자 석천로 182~소향로 149 일원의 ‘시청서측 사잇길 보행환경 정비공사’를 지난 6월 8일부터 오는 10월 초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1억8천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E건설이 시공하고 있으며 1천700여면적의 노후 보도블럭 포장과 706m의 보차도 경계석을 교체하고 있다.

또 GS파워는 시의회 옆 공영주차장 인근의 도로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지역난방 열수송관의 노후와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공사를 A이앤씨가 진행하고 있다. 공사기관은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다.

E건설은 인도 통행을 완전히 차단한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공사 장비와 토목자재를 무분별하게 쌓아놓아 주민들의 눈쌀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심지어 해당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가 안전모를 미착용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해 안전에 무관심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시청 서측 사잇길 보행환경정비공사 현장.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고 근로자가 안전모도 미착용한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GS파워의 지역난방 열수송관 보수공사와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공사 현장에 사무실을 둔 A씨는 “공사 차량과 공사 자재들이 보도를 점유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노상 주차장도 제대로 주차할 수 없도록 무분별한 공사로 짜증이 많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이야기해 달라. 뭐가 불편한지 알아야 조치할 것 아니냐”면서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공사금액과 공사업체를 알려 달라는 질문에 “공사금액과 공사업체는 가르쳐 줄 의무가 없다. 행정정보청구를 하라”며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22-07-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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