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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갑 4명 후보 단식까지… 중앙당의 선택은?

3일 오전 11시부터 단식농성 돌입 "전략공천시 총선 적극 개입" 으름장
현실화 시 민주당 분열 가속화, 선거구도 큰 변화 예고 최종 결정 주목

민주통합당 부천원미갑 김기석, 박성휘, 이상훈, 조용익 예비후보가 한국노총의 부천원미갑 밀실전략 공천 요구설에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일제히 비난하고 나선 가운데 이들 4명의 예비후보가 공동으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 민주통합당 원미갑 김기석, 이상훈, 조용익, 박성휘 예비후보가 공정경선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들 4명의 후보들은 3일 오전 11시부터 원미구 도당동 소재 이상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민주통합당과 최고위원회는 부천원미갑 경선후보 공천과정에 당원, 국민, 민주주의 그리고 당헌, 당규를 존중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곧바로 단식에 들어갔다.


이들은 "한국노총의 지분요구(전략공천 요구)는 그동안 민주통합당의 창당정신과 당원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4년 전 한국노총이 한나라당과 정책 공조할 시 민주당 총선후보로 출마해 한나라당 후보에게 큰 차이로 낙선한 김경협 후보를 한국노총 몫으로 전략공천한다는 것은 민주당의 정신을 크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이날 "경선인단을 모집한 지역에 전략공천을 한다면 민주통합당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죄목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밀실 전략공천이 이루어질 경우 예비후보간 연대를 통해 부천시 총선에 적극 개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따라 김경협 예비후보로의 전략공천이 결정될 경우 원미갑 지역에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왔던 이들의 4명의 연대를 통한 민주통합당의 분열이 불을 보듯 뻔해 선거구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정 후보의 전략공천이 아닌 경선후보를 결정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방법이 그만큼 민주통합당의 분열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중앙당이 어떤 선택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심지어 원미갑의 4명의 예비후보들이 공천결과에 반발, 총선에 적극 개입할 경우 부천지역내 민주통합당의 세력이 갑작스럽게 무너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소사구의 김명원 예비후보가 단독후보 공천에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강백수 예비후보도 재심의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라는 특단의 결정을 할 것으로 보여 소사구의 선거전선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

 

또 오정구의 경우 민주당 예비후보였던 서영석 예비후보도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충청표는 물론 호남표의 일부가 반 원혜영 전선을 구축하며 무소속 서영석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상태다. 이는  원혜영 후보의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원미을을 제외한 부천의 3개선거구 후보결정을 놓고  민주통합당 당원들의 표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여 자칫 민주통합당이 분열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새부천신문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2-03-0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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